(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가 3월 17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주몽재활원을 찾아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의 하나로, 장애인 복지시설 세 곳에 총 500만 원 상당의 닭고기 가공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전달된 물품은 목우촌에서 생산한 골든치킨너겟 271kg과 오곡순살치킨 200kg으로, 주몽재활원을 비롯해 ‘우성원’과 ‘사랑의쉼터의 집’ 등 서울시 내 복지시설에 고루 나눠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축산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평소에도 장애인, 노인, 취약계층 아동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복날, 호국보훈의 달 등 의미 있는 시기에는 축산물 나눔과 함께 축산의 중요성과 영양학적 가치도 알리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축산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