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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인식 개선과 신뢰 향상에 총력

나눔축산운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록일 2025년03월11일 13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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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는 3월 7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나눔축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도지부를 시상하고, 2025년 도지부별 목적사업과 중점 추진 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 나눔축산운동본부가 3월 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나눔축산운동본부의 9개 도지부는 총 112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축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는 등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축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도지부를 선정한 결과, 제주도지부가 최우수 도지부로 뽑혀 200만 원의 포상을 받았으며, 경남도지부가 2위(150만 원), 경기도지부가 3위(100만 원)를 차지했다.

 

최우수 도지부로 선정된 제주도지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위한 축산물 나눔 행사,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 등 총 13회의 도지부 사업과 지정목적 사업을 추진하며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경남도지부는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특색 있는 사업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포함해 22회의 활동을 전개했다.

 

3위인 경기도지부는 경종농가 일손 돕기, 축사 화재 피해 지역 지원, 축산진흥대회 홍보부스 운영 등 총 16회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외 다른 6개 도지부는 중앙회 및 회원조합과 협력하며 나눔축산운동본부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축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9개 도지부는 2025년 중점 추진 방향을 “축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대국민 신뢰 향상”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우선, 정기회원 수를 1만6천 명으로 확대하고, 25억 원의 모금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본부의 전체 사업비 31억 원 중 9개 도지부에 각 3,500만 원씩 균등 지원해 도지부별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재정 건전성 확보 및 회원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범 축산인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축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각 조합이 50명 이상의 축산농가 가입을 독려함으로써 축산업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지부와 축협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축산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정목적사업 및 매칭사업(1+1) 확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 각 도지부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축산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축산업을 둘러싼 각종 규제 속에서도 도지부 책임자들이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소비자, 농업인, 축산인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고, 축산업의 환경 개선과 이미지 향상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의 2025년에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변화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회원 확대, 재정 안정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축산업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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