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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 ‘패밀리 데이’ 행사 개최

‘인간과 동물 생명의 소중함’ 이해 돕는 교육의 장 마련

등록일 2025년02월24일 11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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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지난 21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1일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 분야에서의 성별 불평등 해소 및 동등한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여성 과학인의 날’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가치인 다양성, 포용, 형평(DE&I) 및 인간과 동물 생명의 소중함(One Health)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40여 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이 참석해 사무실을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녀들은 부모의 직장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는 인간과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명예 베링거인겔하임 사원’을 테마로 진행됐다. 명예 사원이 된 자녀들은 부모의 근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오피스 투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뇌졸중 질환 및 반려동물 건강관리 교육,△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피스 투어에서는 ‘엄마·아빠의 직업 소개’ 코너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에서 양성 평등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부모들의 역할을 살펴볼 수 있었다. 메디컬, 임상시험, 인사,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 소속 직원들이 직접 업무를 소개하며, 자녀들에게 다양성과 포용·형평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질환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활용해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질환과 회사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세계 뇌졸중학회에서 개발한 소아용 교육 영상 ‘FAST Heroes’의 한글 버전이 상영돼 어린이들이 뇌졸중 징후와 적절한 대응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구연동화를 통해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고양이 내외부 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를 소개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퀴즈 게임을 통해 이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패밀리 데이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기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문화와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안나마리아 보이 사장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딸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딸은 “엄마 미안해하지 마세요. 저는 엄마에게서 강하고, 독립적인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웠어요”라고 답했다며, 이는 워킹맘으로서 경험한 가장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나마리아 보이 사장은 이번 패밀리 데이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과 그들의 자녀를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회사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연구개발 중심의 선두 제약기업 베링거인겔하임의 한국법인으로 1976년 설립됐다. 현재 약 25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인체의약품과 동물약품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해 현재와 미래 세대의 삶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심혈관대사질환, 항암, 호흡기질환, 면역, 중추신경계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및 축산동물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동물약품 산업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한국 의학계의 학술 발전을 위한 분쉬의학상을 후원해왔으며, 자선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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