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산농협 안소민 과장이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눔축산인 상’을 수상했다. 수여식은 11월 22일 이천축산농협 조합장실에서 열렸다. 안 과장은 2012년부터 13년간 매월 꾸준히 정기후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 이천축산농협 안소민 과장(가운데)이 ‘나눔축산인 상’을 수상했다.
안소민 과장은 2004년 이천축산농협에 입사해 인사총무, 하나로마트 운영, 수신업무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며 역량을 발휘했다. 현재는 교육지원본부 여성복지팀에서 활동하며 축산농가의 권익 향상과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나눔축산 회원증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이천축협의 나눔축산 후원농가 수를 69명으로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천축산농협은 안소민 과장을 포함한 131명의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후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축산업계에서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 농업인, 축산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는 “13년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온 안소민 과장님과 이천축산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축산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가 2019년 3월에 제정한 ‘나눔축산인 상’은 지금까지 총 58명의 우수 후원자에게 수여되었으며, 안소민 과장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